책읽기19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당신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목 때문입니다. 평소에 저는 감정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기분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동안은 기분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처음부터 기분과 태도를 분리해서 보는 관점이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어리석은 사람은 기분을 드러내고 현명한 사람은 기분을 감추는 것처럼 기분과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진화심리학에서 감정은 자기방어적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원시시대에 동물로부터 위협이나 자연재해는 인간의 생존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 속에 느낀 '불안, 두려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면 행동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2022. 8. 13.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심리학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선택과 생각들이 심리학을 기반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 중 75가지 심리학 이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매일매일 필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마음의 안정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심리 효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자는 자이가르닉 효과를 통해 시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 자이가르닉 효과는 다른 말로 미완성 효과입니다. 즉, 사람은 깔끔하게 끝내지 못한 일에 대해 잘 기억한다는 이론입니다. 어떤 일을 새롭게 하고자할 .. 2022. 8. 12. 하루 2시간 몰입하는 뇌과학의 비밀- 하루 2시간 몰입의 힘 해야 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하지 못한 경험이 있나요? 저는 배우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활동을 하루에 다 하기 위해서는 근무시간 외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유한한 자원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하루 24시간을 초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시간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시간의 양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의 질을 향상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고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하루 2시간을 몰입하는 것이 대충 10시간 일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면 벤자민 프랭클린은 직업이 하나가 아니라 작가, 발명가, 과학자, 철학가, 우체국장,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을.. 2022. 8. 10. 평범함에서 행복을 찾는 법 - 아주 보통의 행복 이 책은 "프레임"의 저자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님의 행복에 관한 책입니다. 그는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과 좋은 삶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전파하고 계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리학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최인철 교수님은 심리학이란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인간에 관한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심리학은 행복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심리학이 행복 공략집이라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행복 공략집이 특별한 방법이 있을 거 같지만 가장 큰 교훈은 평범함에서 행복 찾기라는 것입니다. 행복의 평범성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2022. 8.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