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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드로우(Lucky Draw)-드로우앤드류

by 북블리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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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드로우(Lucky Draw)- 드로우앤드류

저자 드로우 앤드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입니다. 그가 미국에서 디자인 회사를 다녔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아주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미국에서 디자인 회사는 한인이 운영하는 크지도 않은 평범한 디자인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어떻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지를 쉽고 재밌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 찾기>

'이키가이(ikigai)'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인 있나요? 이키가이(ikigai)란 일본어로 살아가는 보람, 존재의 이유를 뜻하는 말입니다. 즉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일을 하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찾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를 작성합니다. 

 

- 좋아하는 것 : 좋아했던 모든 것을 적어보기

- 잘하는 것 : 배우고 경험한 것 중에 잘하는 것 적어보기

- 돈이 되는 것 : 그동안 해왔던 일, 지금 하고 있는 일

-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 가치를 제공하는 것, 나만의 노하우, 경험 제공하기

 

각 4가지 영역을 개별적으로 적은 후 중첩되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1. 열정 = 좋아하는 것 + 잘하는 것

2. 사명 = 좋아하는 것 + 세상이 필요한 것

3. 직업 = 잘 하는 것 + 돈이 되는 것

4. 천직 = 돈이 되는 것+ 세상이 필요한 것

 

내가 하고 싶은 일이 4가지에 모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또는 반대로 각각의 항목을 조합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 만들기>

어떤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 페르소나 : 나는 누구인가? (Who I am?)

너무 철학적인 질문인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고 되고자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자의 페르소나는 '자기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밀레니엄 프리 워커'입니다.

 

- 목적 : 나는 무엇을 하는가? (What I do?)

자신이 원하는 페르소나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자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알리고 변화를 이끄는 것'입니다. 

 

- 콘텐츠 :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How I do it?)

페르소나와 목적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을 의미합니다.

저자의 콘텐츠는 '내가 자기 계발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기 위한 3요소의 성공 비법은 '일관성'입니다. 페르소나, 목적, 콘텐츠가 일관된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바로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세상에 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특별하고 멋있는 메시지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리 멋진 내용을 전달한다고 해도 증거가 없으면 믿지 않습니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말로 포장하는 것보다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전달할 자격입니다. 

 

사람들을 설득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자격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브랜드들과 협업하는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로워 수를 2주 만에 2만 명 증가시키는 등 '사회적' 증거'를 모았습니다. 내가 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에 나의 자격을 먼저 증명해야 청중들은 나의 이야기에 집중할 것입니다. 

 

'사회적 증거'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자처럼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증거가 부족하다면 '자신의 관심사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자신의 관심사를 배우고 꾸준히 기록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퍼스널 브랜딩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나의 성장 과정을 계속 기록하는 것 자체가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기>

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말을 했다.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핵심은 좋아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콘텐츠로 만들어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자는 일단 만든 콘텐츠를 무료로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의심을 잘합니다. 왜 이렇게 좋은 정보를 공짜로 주는 거지? 그렇게 좋은 거면 혼자만 알고 있으면 되는 거지 왜 알려줄까? 

하지만 공유하고 소비되지 않는 정보는 그 가치가 없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다고 해서 지식이 확장되지 않습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과 나눔으로써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보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읽은 내용 실천하기>

사회적 증거를 만들기 위해 성취의 경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경험이 없다면 자신의 관심을 꾸준히 기록하자.

좋아하는 일을 끊임없이 공부하기. 그리고 아낌없이 공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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