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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 박소연]

북블리 2022. 6. 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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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일상 언어 vs 일의 언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상 언어를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을 할 때 쓰는 일의 언어는 일상 언어를 할 수 있다고 저절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일의 언어는 새롭게 학습해야 됩니다. 

 

일을 할 때 쓰는 언어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정확한 소통을 위한 언어이다.

2. 상대방을 설득하는 언어이다.

3. 감정과 이성 사이의 언어이다.

 

 

<간결하게 말하는 3가지 비법>

1. 두괄식으로 예측 가능한 내용을 말하기.

30초 안으로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보스가 예측 가능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측 가능한 보고는 상대방을 안심시키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첫 문장과 주요 내용을 말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문장 : A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어서 보고 드립니다./1분 정도 간략하게 현황보고하겠습니다.

 

 

2. 숫자와 스토리텔링으로 말하기.

보고를 할 때 구체적인 수치와 표로 설명하는 것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 회사가 역대급 매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라고 보고하는 것보다는 '매출액 100억으로 10년 만에 업계 1등을 달성했습니다'리고 하는 것이 좋은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설명할 때는 특별한 스토리를 넣어서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설득할 수 있습니다.

주장의 근거는 권위를 바탕으로 하는 근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근거가 있습니다.

숫자, 전문가의 의견은 권위를 줄 수 있는 근거입니다. 반면 스토리 텔링은 공감을 일으키는 근거 방식입니다.

 

 

3. 문제를 보고할 때는 해결책을 함께 제시하기.

회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문제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만 그치면 안 됩니다. 반드시 해결책을 함께 말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을 많이 했다는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일의 언어는 설득의 언어이다>

결국 일을 할 때 쓰는 언어는 설득의 언어입니다. 설득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문제를 해결하는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3가지 질문에 잘 대답하면 됩니다.

 

1. 도움이 되는 내용인가?

2. 근거가 신뢰할 만한 내용인가?

3.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설득은 상대방에게 우리가 같은 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같은 편이 되기 위해서는 결국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해주는 것이 기본이 될 것입니다. 

 

<작가의 주장과 의견>

일하는 사람에게 언어는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말을 할 때는 정확하고,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배운 점>

직장 상사에게 문제 상황을 보고할 때는 현황과 함께 해결책을 같이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해결책을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민하고 생각한 흔적을 상사에게 보여준다면 정답이 아니어도 상사는 만족해할 것이다. 

그리고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른다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더 자료를 조사해서 보고 드리겠다'라고 말한다면 성실하고 부지런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느낀 점>

설득을 잘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잘하는 것은 소통을 잘한다는 것이지 설득을 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설득을 잘하기 위해서는 설득의 근거가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숫자와 데이터를 근거로 권위를 확보하고 스토리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감시킬 수 있다면 최고의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와 같은 편임을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한 줄 요약>

단순하게 말하기는 설득력 있게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