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시간만 일한다-팀 페리스
<일주일에 4시간씩 일하고 한 달에 4만 달러 벌기>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가 쓴 이 책은 제목부터 매력적입니다. 누구나 적게 일하고 자유를 즐기면서 돈을 많이 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하루에 4시간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해도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팀 페리스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하루에 1시간도 일하지 않는 삶을 지향하고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팀 페리스는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삶을 충분히 누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2가지 법칙>
1. 파레토의 법칙
파레토 법칙은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의 경제학 강의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80대 20의 법칙이라고도 알려진 이 법칙은 우리 사회에 흔히 적용됩니다.
'부의 소득의 80퍼센트는 전체 인구의 20퍼센트에 의해 만들어진다',
'80퍼센트의 결과는 20퍼센트의 원인으로부터 나온다'
다시 말해서, 저자는 20%의 핵심적인 일에 에너지를 쏟으라는 것입니다.
이를 직장생활에 적용 시키면 회사 일의 80%는 극도로 효율이 낮거나 반복되는 일이고 실제고 20%만이 핵심업무이고 수입을 가져다주는 핵심 업무입니다. 예를 들어 메일 보내기, 회의하기, 자료 정리하기 등과 같은 일은 자동화시키고 절약된 시간에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 중요한 일에 집중하면서 근무 시간 줄이기
2. 파킨슨의 법칙
일을 제 시간에 끝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케줄과 마감시한을 짧게 잡아야 합니다.
파킨슨의 법칙에 따르면, 업무의 중요성과 복잡성은 주어진 시간에 비례하여 더 크게 인식됩니다. 마감이 다가왔을 때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되는 것도 이 법칙 때문입니다.
-> 근무 시간을 중요한 일로만 제한하기
<뉴 리치 라이프 스타일>
팀 페리스가 말하는 뉴 리치는 무엇일까?
뉴리치는뉴 리치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일을 하며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갖는 사람을 말합니다. 뉴 리치는 전통적인 부자와 다릅니다. 전통적인 부자는 일을 밤새도록 하며 먼저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부를 충분히 달성한 후에 인생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부자는 보통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뉴 리치는 늙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은퇴가 삶의 목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것이 삶의 목표입니다.
팀 페리스는 흥미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그것은 삶의 중간 중간 떠나는 '미니 은퇴'이다. 미니 은퇴는 완전히 일을 그만두는 은퇴와 다른 뜻입니다. 인생 중간중간에 여행이나 휴식 시간을 주면서 짧게라도 은퇴 생활을 즐기자는 것입니다.
<적게 일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방법>
1. 정의 (Definition)
팀 페리스는 일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합니다. 기존의 일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인식을 완전히 뒤집습니다. 일을 많이하고 오래 한다고 해서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일은 효과적으로 해야 하며 필요 없는 것은 제거하거나 단순화, 자동화함으로써 일하는 시간에서 자유로움을 가지는 것입니다.
2. 제거 (Elimination)
쓸데없는 일을 제거 함으로써 획기적인 시간 관리 방법을 알려줍니다. 근무 시간이 8시간이라는 것에 의문을 가지며 하루 2시간으로 핵심 업무를 집중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자동화 (Automation)
저자는 한 번의 작업으로 수입이 계속 창출되는 패시브 인컴을 강조합니다. 아웃소싱, 임대 수익 등 현금을 자동적으로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4. 해방 (Liberation)
회사라는 공간에서 벗어나서 재택 근무와 같은 자기만의 공간에서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은퇴보다는 삶의 중간중간에 여유를 주는 '미니 은퇴'를 강조합니다. 여행이나 휴식을 통해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인사이트 얻기>
적게 일하기의 핵심은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입니다.
시간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없어도 위임이나 시스템을 통해 일이 운영되어야 합니다.